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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두언(卷頭言)
위대(偉大)한(無名)
정훈감(政訓監)주정호(朱貞鎬)
한강은흐르고사람은지나간다.그러나오늘현충일,발걸음을멈추어영원과현실의접촉의시간을가졌다
현실의연장이아니라현실을초월하는무한한사랑의죽음이기에,너도나도옷깃을바로잡고그대들앞에굽
어앉음이니라.그대들을이름한다.무명용사(無名勇士)라고!
그러나 사람은 유명(有名)이다. 유명이기에 또한 욕정과 이름에 사로잡힌다. 이렇게 사로잡힌 인과로써 우리
들은 오늘의 현실을 받았고 또한 활로(活路)의 역행(力行)을 아낄 수 없는 것이다. 비록 적은 책임이라도 완전
(完全)에는 영웅에 못지 않는 힘이 필요하다. 얼마나 많은 일들이 그러한 힘을 지녔던 이름 없는 사람들에 의
해서이루어졌는가.
이제 우리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먼저 국가재건에 몸과 마음을 바치는 길만이 내가 사는 길임을 알았다. 내
이름을저버리고묵묵히근행(勤行)하는 ‘마음의혁명’으로써힘차게재건의길을걷자.
입신양명의욕정에사로잡힌곳에서그무엇이이루어졌던가.
여기 동작원두(銅雀原頭)의 위대한 무명이 있기에, 오늘도 한강 물은 말없이 흐르고, 사람의 발걸음도 다시
늠름하다.
미사일제2호목차(目次)
5 · 16혁명(革命)과우리의각오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김성식(金成植) (2)
혁명일지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편집계(編輯係)(32)
반공구국(反共救國)의길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한재덕(韓載德) (6)
-북한(北韓)녹음(錄音)-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
(53)
혁명화보(革命畫報)
지정학적(地政學的)으로본국력신장(國力伸張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육지수(陸芝修) (8)
군인(軍人)에의의견(意見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김종문(金宗文)(25)
우리는국가재건(國家再建)의전선(前線)에서있다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유승재(兪勝在)(50)
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김창배(金昌培)(51)
판문점(板門店)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김보태(金普泰)(11)
나는뇌우(雷雨)를탔다(완(完)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이병인(李秉仁)(20)
◇중근동(中近東)견문기(見聞記)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조의설(趙義卨)(14)
질러갈길은따로있다
양심(良心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최재희(崔載喜)(40)
양심(良心)의결핍(缺乏)이만든지옥(地獄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박영준(朴榮濬)(39)
마음의재판장(裁判長)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박동선(朴東善)(41)
서독군(西獨軍)은어떻게재건(再建)되어가고있나?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채개역(采芥譯)(54)


관객시비(觀客是非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여석기(呂石基)(34)

등산(登山) 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김태길(金泰吉)(35)

자학(自虐)의길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이명온(李明温)(37)
하늘에가슴을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이인석(李仁石)(36)
런던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 조병화(趙炳華)(36)
아내의슬픔
가로수(街路樹)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김이석(金利錫)(59)
(사진은5월18일군사혁명에호응궐기하며서울상공을시위비행하는공군제트편대)
편집후기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·백영수(白榮洙)(6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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